[Y-STAR] ] Lee chaeyeong's wicked woman act 'good comment' (드라마 [뻐꾸기 둥지]의 이채영, 악녀 연기 변신 '호평')

2016-03-06 1

매일 저녁, 안방극장은 복수와 성공에 대한 욕심으로 폭주하는 한 여자 주인공에게 채널을 고정하고 있습니다

바로 일일극 [뻐꾸기 둥지]의 주인공, 배우 이채영의 이야기인데요

늘 강한 캐릭터를 소화한 그녀도 [뻐꾸기 둥지] 속 화영 역할은 세도 너무 세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

자세한 내용 김묘성 기자가 전합니다

위태로운 인물관계 속 치밀한 복수극 일일드라마[뻐꾸기 둥지]의 히로인 이채영을 만났습니다


[현장음: 이채영]

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[뻐꾸기 둥지]에서 이화영 역할을 맡고 있는 이채영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


이채영을 만난 곳은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[뻐꾸기 둥지]야외촬영 현장이었는데요

이채영이 연기하고 있는 이화영은 복수와 성공에 올인.

'대리모'라는 극단적 선택과


[현장음: 이채영]

여자니까 다 모성애는 있는 것 같아요


원수의 남편은 물론 아버지까지 유혹하는 위험한 역할인데요


[현장음: 이채영]

이 정도로 셀 줄은 몰랐습니다 엄청난 복수의 칼을 품고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이화영이 되었죠


늘 자신보다 많은 연령때 역할을 한다는 이채영


[현장음: 이채영]

스물 두살인가 세살때 스물 아홉살 역할을 했었고 지금이 서른 셋? 저는 86년생 범띠고요..한국 나이로는 스물 아홉 살입니다 푸흡! 슬프네요..갑자기..


기센 캐릭터를 위해 외모에도 변화를 줬습니다


[현장음: 이채영]

목표했던건 [카운슬러]에 나오는 카메론 디아즈 근데..인터넷 댓글에 모글리라고..


악역은 연기하는 배우도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고 하는데요


[현장음: 이채영]

혼자 많이 울었어요 이 드라마 하면서..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.. 누구를 미워하는게 되게 괴로운 사람인데 이게..역할속에서 누구를 미워하다보면 마음도 미워지고 얼굴도 미워져요 인터넷이나 게시판 이런 댓글들 보면 상처 많이 받죠


그때마다 힘을 준 사람은 다름 아닌 선배 배우 장서희

장서희는 [인어아가씨]의 '아리영', [아내의 유혹] '민소희' 등 독한 연기의 진수로 꼽힌 바 있죠


[현장음: 이채영]

'이 역할 정말 하기 힘들다 채영아 힘들다'그러면서 아무말 없이 두손 꼭 잡아주시더라고요 폭풍감동을 느껴서 정말 잘해야겠다


장서희 뿐 아니라 함께하는 배우들과의 척척맞는 호흡은 촬영의 활력소인데요


[현장음: 이채영]

저희도 대본을 보면 놀라는 부분들이 있을 거 아니예요? 그러면 리딩을 하면서도 서로 막 욕해요 에이 나쁜놈! 어떻게 이럴수있어!?


지나친 몰입의 화, 극중 설정이 개인의 이상형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


[현장음: 이채영]

일단 이 드라마를 하면서.. 어...남자는 다 똑같다 아하하하 남자가 싫어졌어요!!! 아우~!! 아주.. 질려요!! 원래 이상형은 어떻게 되세요? 원래 이상형이요? 좀.. 청순한 남자?


청순한 '남자'..신선한 대답인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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